이번에는 성공할까? 수수료2% 배달앱
수수료 2%의 배달앱이 나왔다. 이전에도 저렴한 수수료로 배달앱시장에 모습을 들어냈다가 사라졌던 앱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까?
http://www.bloter.net/archives/380131
배달앱 경쟁 뛰어든 ‘띵동’, 수수료 2% 통할까
"앞으로 수수료를 올리거나 추가로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없다"
www.bloter.net
이번에 나온 앱은 "띵동"이라는 배달앱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읽어보면 되고,
정리하면 마케팅, 해외진출과 같은 지출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수수료 부분에 개선에 힘을 쓰겠다는 내용의 취지임.
# 배달시장의 규모
: 1인가구의 증가와 온라인의 발달로 인해서 배달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져왔으며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보여짐.
# 저렴한 수수료 앱들의 문제점
1. 수수료가 저렴하면서 배달앱이 유지가 되려면 규모의 경제가 되어야 한다. 배달앱만으로는 유지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정규모이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는 모델임.
이전 저렴한 수수료 배달앱들이 규모의 경제를 만들지 못했고 -> 서비스가 부실해짐 -> 결국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게됨.
2.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점이 없음.
배민이나 저렴한 수수료 앱이나 동일한 가격이라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굳이 소상공인을 위해서 그 앱을 사용할 이유가 없음. 일부러 전화주문을 해도 배민이랑 동일한 서비스와 가격이라면 굳이 왜 전화주문을 하겠는가?
3. 성장가능성이 있는가?
수수료만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앱이 수수료가 저렴하다면 현금흐름은 한계가 있음. 그로 인해서 추가적인 서비스나 사업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많았음.
앞으로 다양한 배달앱들이 나와서 경쟁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